지난 한 달 반동안 2.5kg을 감량했다.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일 순 있지만, 이 이상의 급격한 체지방 감량은 건강에 해로울 가능성도 있다. 내 다이어트 방법은 정석과 기본을 벗어나지 않았다. 그만큼 부작용은 전혀 없었다. 단지 몸무게만 줄어든 게 아니라 근육량은 유지한 채 복부지방과 내장지방을 위주로 감량했다. 물론 고도비만이라면 감량 속도 목표를 더 빠르게 해도 좋다. 하지만 체중이 정상이거나 (비만이 아닌) 과체중 정도에 속한다면 한 달에 0.5~1kg 정도의 감량이 적정하다. 이보다 빠른 감량은 호르몬 불균형, 근육량 감소, 정서 변화, 요요 현상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. 건강하고, 부작용 없고,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기본과 정석이다. 다이어트의 3요소인 운동, ..